“따뜻한 아랫목 경제로 양산 경제의 체질을 개선시키겠다” 새누리당 윤영석 예비후보가 경제분야 4대 과제를 제시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공약했다. 지난 19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는 ‘2040 일자리 넘쳐나는 양산’이라는 경제분야 정책을 제시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
지난 19일 야권은 단일화 합의에 따라 민주통합당 송인배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송인배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여기에 이미 새누리당 공천을 확정한 윤영석 예비후보가 사실상 여권 단일후보로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공천 결정 이후 낙천자들이 잇달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자 구도가 아닌 1대 1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가 보육돌봄이 양성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전문 보육돌봄이 양성과정’은 전문 보육돌봄이의 수요가 급증, 새로운 직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두 120시간 과정이며, 모두 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매화가 피어나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양산에서 즐기는 첫 봄축제인 원동매화축전이 이달 24~25일 원동면 영포마을에 있는 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원동매화축전에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매실엑기스와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매실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지난 7일 시는 <양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경비 보조사업 범위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기숙형고교와 자율형공립고 지원에 관한 사업을 추가한다. 또 선정기준 논란을 가져왔던 우수고와 학력향상고 지원사업도 포함한다.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교육여건개선사업’ 내용도 부활시켰다.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삼일로 일대의 가로변 간판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시는 원도심 최대 상권지역인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경남은행 사거리까지 350m 구간(삼일로)을 간판개선지구로 선정,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 내 기관별,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CCTV가 통합ㆍ운영된다. 시는 지난 14일 ‘양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안전, 재난, 교통 등 각 분야별 CCTV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우선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방범, 쓰레기투기, 주정차 단속, 산불감시, 재난감시용 CCTV를 통합ㆍ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경찰서와 소방서, 시가
환자들을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병원들의 말은 현장에서 실천되지 못하고 있었다. 많은 환자에 비해 부족한 의료인력, 경중을 가리기 힘든 환자들 속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 무리일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가져달라는 게 환자와 보호자들의 주문이다. 이에 한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들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 의료 인력과 시설, 예산 등의 한계로 100퍼센트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브랜드택시가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감수한 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가 선진교통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브랜드택시 사업에 수억원의 예산이 들었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 시는 양산브랜드택시를 위해 2010년에는 개인택시 420대를 뉴양산콜로, 2011년에는 웅상택시를 제외한 4개 업체 법인택시 195대를 삽량콜로 차례로 출범시켰다.
양산시설관리공단이 종합운동장 내 여성들을 위한 ‘핑크존’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로 생활체육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종합운동장에 정작 여성을 위한 휴게실, 수유공간이 없어 여성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되던 가운데 이번 ‘핑크존’ 운영으로 이러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맛비로 무너졌던 교동 일동미라주 진입도로 구간 옹벽이 추가 붕괴를 거듭하다 3년여 만에 복구 공사가 시작된다.<본지 307호, 2009년 11월 24일자> 교동 일동미라주 진입도로 인근 옹벽은 2009년 7월 장맛비로 옹벽 위쪽 법면이 붕괴된 이후 당시 무너진 법면을 두고 시와 아파트 시공사 간 책임공방을 벌이며 복구가 차일피일 미뤄지던 가운데 2010년 3월에는 임시조치했던 옹벽이 추가로 무너지기도 했다.
영산대학교 인도비즈니스학과는 인도어나 문화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국제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인도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한 학과다. 그렇다고 인도 지도를 펼쳐놓고 경제학을 공부하지도 않는다. 목표는 오로지 ‘실무형 인재’ 양성이다. 학교에서 교수 강의를 들으며 전문서적으로만 공부해 왔던 기존 방식을 벗어던졌다. 직접 인도로 떠나 현지 기업인의 특강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는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이나 현지기업에서 인턴근무를 하고, 국내기업의 후원을 받아 인도시장을 직접 조사하기도 한다.
양산지역 하수처리구역 내 세대 가운데 하수도가 직접 연결되지 않았지만 하수도 요금이 부과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현재 하수관거 사업이 추진 중인 상ㆍ하북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세대는 정화조 관리 비용과 함께 하수도 요금도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중부담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현상은 시가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하는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모든 세대에 하수도 요금 조례에 따라 하수요금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복지시설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아동과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재가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재가장애인 지원사업은 재가장애아동의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키워주는 맞춤형 생활교육사업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지원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부동 뜰안채아파트(주공4단지아파트) 단지 내 동무동무씨동무작은도서관(이하 씨동무도서관)의 이전 논란이 결국 주민투표로 결정된다.<본지 419호, 2012년 3월 6일자> 지난 8일 뜰안채아파트 동대표들은 입주자대표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공간활용 방안과 이에 따른 작은도서관 운영 주체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도로 파손이 발생하는 가운데 시의 땜질식 처방이 도로 이용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 지방도1077호를 따라 동면에서 시내방향으로 진행하다 시청으로 진입하는 옛 도로(오일뱅크 앞) 일부 구간이 크게 파손돼 시에 민원이 제기됐다.
“양산도 잘못된 정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 지난 12일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윤영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새누리당 후보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후보는 가장 먼저 새누리당 공천을 경쟁한 나머지 6명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공천 이후 여권이 분열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함께 경쟁한 예비후보 모두 양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고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다”며 “함께 새로운 양산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의 부산ㆍ경남 예비후보들이 공동공약 발표를 통해 지역민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5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은 낙동강을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겠다는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산지역 송인배 예비후보를 비롯해 문재인(부산 사상),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조경태(부산 사하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부산ㆍ경남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공동공약 발표는 대선주자인 문재인 예비후보를 선두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선거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비후보들은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개방해 하구습지를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4대강 사업 일환으로 농경지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경남지역 48곳 가운데, 원동 화제지구의 공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화제 농민들이 울상이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경남도내 48곳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8곳에 올해 영농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은 원리ㆍ용당ㆍ화제 등 무려 3곳이 포함돼 있다. 원리ㆍ용당지구는 공정률이 87 ~92%로 3월 말께 완공될 예정이지만, 문제는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화제지구다. 특히 하우스 농사 위주의 원리ㆍ용당과는 달리 화제지구는 대부분 벼농사를
시가 교육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위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인원 감축을 추진하면서 정작 일선 학교와의 협의를 등한시 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