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해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올해는 평균 7.5% 인하 결정을 내렸다.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한 이번 등록금 인하는 학부모의 가계부담 경감과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써 정부의 5% 인하 권고안 보다 2.5% 높은 인하폭을 보였다. 또 등록금 인하와는 별개로 학생들의 장학금 혜택은
파출소 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나뉘어 주민 갈등으로까지 번졌던 서창파출소 이전 문제가 일단락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가 이전 예정지였던 삼호동 764-3번지 일대 953㎡ 부지(웅상보건지소 주차장)에 대한 매입을 마무리한 것.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부산ㆍ울산ㆍ경남의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교과부로부터 ‘원격평생교육원’ 개설을 인가받았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무시험전형으로 응시 가능하고, 학위 취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원격학점은행제 형식으로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 영산대는 이번에 교과부로부터 교부받은 ‘2011년도 제11차 원격교육기반 학습과목평가인증서’를 통해 경영학 관련 15개 학습과목(각 3학점)을 운영하게 된다. 영산대의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로 편의점 강도가 검거됐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3시께 양산지역의 편의점을 차례로 털던 강도가 수배전단의 인상착의를 기억한 시민의 결정적 제보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강도피의자 임아무개(30) 씨는 지난
1760년 제네바의 자연과학자 드 소쉬르가 샤모니의 빙하를 관찰하기 위해 혼자 도보로 출발했다. 그의 나이 20세. 그는 도착하자마자 몽땅베르로 올라갔고, 거기서 몽블랑을 자세히 관찰하고자 브레방 정상까지 올랐다. 그는 곧 몽블랑에 과학적인 관심을 가지고서 이 높은 봉우리를 오르는 등반로를 찾는 사람에게 큰 사례를 하리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어떠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 한 채 26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그로부터 26년 뒤 1786년 이 봉우리 정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진 의사 미셀 가브리엘 파까드와 수정 채집가인 쟈끄 발마였다. 그들은 8월 7일 오후에 샤모니를 출발하여 몽따뉴 드 라 꼬뜨 정상에서 야영하고서 다음날 새벽 4시에 등반을 시작하여 18시 23분에 마침내 정상에 섰다. 영원히 기록될 이 날이 알피니즘의 기원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발마는 몽블랑 초등정의 업적을 독점하려는 의도에서 자기 혼자만 올랐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파카드가 등정을 인정받는 데는 그로부터 100년이나 걸렸다.
발의된 개정조례안은 교육경비 보조사업 범위에 자율형공립고와 우수고 육성에 관한 지원사업을 추가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명문고 육성지원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 극대화를 강조해 왔던 시가 2개 고교 이상을 집중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가 양산지역 곳곳에 설치됐다. 현재 신호기 14곳에 설치했는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양산지역 내 음향신호기 설치율이 낮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관련 기사 396호, 2011년 9월 20
하지만 2008년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가 지원하는 기초노령연금과 중복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장수수당 지급은 논란이 되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기초노령연금 시행 이후 지자체에게 장수수당 신설 또는 확대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사실상 폐지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ltm.go.kr)를 통해 매월 15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25일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의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신고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2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에 양산지역 기업인 KJI공업(대표이사 홍기진)이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해
시는 시의회에 상정한 <양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돼 ‘원스톱민원봉사팀’을 신설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도시개발사업단을 옛 경찰서를 리모델링한 제2청사에 이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년째 마을 주민들을 괴롭히던 소음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에 따라 방음벽 설치가 이루어져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상북면 석계리 구소석마을에서 주민들과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12월 경부고속도로 확장으로 인한 소음 민원에 대해 추가 방음벽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심경숙ㆍ서진부 의원이 공동발의한 <양산시 대운산 자연휴양림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재 이용료의 50%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의 심의를 받으면서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와 운영상의 문제점 보완 등을 이유로 조례가 부결됐다. 산업건설위는 부결된 조례를 17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하북 주민들의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개발공사가 지원하는 하북면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돼 1차로 2016년까지 5년 동안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사업비 97억원)과 삼수권역 종합정비사업(사업비 57억원)이 추진된다. 이어 2차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50억원이 투입돼 답곡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는 것. 하북면 농촌종합개발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와 시의회,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지난 2010년 정부의 사업대상지역 선정을 이끌어내면서 본격화됐다
2012년 색다른 한해를 시작하고자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로 계획했다면 헤어스타일 변화가 가장 우선일 것이다. 올해도 남성다움을 어필하면서도 좀더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과 헤어스타일이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얼마 전 영화<마이웨이> 시사회에 등장한 일본배우 오다기리조 헤어스타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4차원 초현실 모히칸 헤어스타일’이라고 불리며 멋 좀 부릴 줄 아는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 봤을 것이다. 조금은 파격적인 모히칸 스타일을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스타일 있게 연출 가능한 헤어스타일이 바로 소프트 모히칸이다.
설 전에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개정처리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효암고가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지난해 초부터 기숙사를 개관ㆍ운용하고 있는 효암고에 대하여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삭제됨에 따라 올해 당초예산에 1억원을 계상해 놓고도 이를 지급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한나라당 김정희 예비후보가 부ㆍ울ㆍ경 상생특구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양산~부산, 양산~서울산, 양산~대동 구간의 통행요금을 무료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지난 30일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정희 예비후보 정책팀이 준비 중인 ‘스마트 양산 10대 공약’ 가운데 하나로 고속도로 통행요금 무료화를 약속한 것.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한나라당 박상준 예비후보가 정책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현안사업으로 ‘공교육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손꼽았다. 지난 19일 박 예비후보 정책조사팀이 실시한 정책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현안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시민 32.3%가 기업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교육ㆍ보육문제 25.4%, 취약계층 복지 25.3%, 교통ㆍ물류망 확충 17.1%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모락모락 연기속에 지난날 추억도 굴뚝의 연기처럼 모락모락거린다. 설날이 코앞이라 날도 춥고 따뜻한 온돌방이 그립고 그리운 나날이다. 기름값도 비싸고 우리 힘없고 돈없는 서민들은 추운 겨울날을 어떻게 싸늘한 방안에 온기라곤 겨우 이불 밑 전기장판뿐이니. 비록 허름한 집이지만 모락모락 나는 연기가 부러울 수밖에는. 따뜻하게 데워진 방안에는 후끈후끈 열기가. 된장국이 올려진 저녁 밥상에는 온 식구가 둘러앉아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상을 물린 후에 식구들의 도란도란 이야기가 꽃을 피우고 화롯불에는 고구마가 익어가니 고소한 냄새가. 휴, 생각하면 하여도 그립다. 그 시절이 참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