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도로명 주소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는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의 법적 주소 확정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일제 고지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이ㆍ통장이
“주민들의 손으로 선출된 아파트 대표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는 양주동 11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들이 한자리 모여 주민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010년 1월 양주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이 아파트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성 있는 아파트 운영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 양주동아파트연합회(회장 이재익, 현대)는 처음 양주동 11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7개 아파트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주)신세계 이마트 양산점(점장 최택원)과 지난 17일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희망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공헌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나눔 봉사단을 설립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신도시지역 내 건설한 대부분의 교량에서 균열과 뒤틀림 현상 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LH측은 “문제 없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어 안전문제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부산도시철도 양산역에서 물금읍 워터파크를 잇는 새들교에서 균열 현상이 일어나 부실공사 논란을 빚고 있다. 새들교는
잘려나간 나무 위에 올려진 고무신 한 켤레를 보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났다. 고무신 한 켤레로 1년을 버티던 할머니. 어느 날 시장통을 지나다 신발가게에 들어가 고무신을 가리키며 “이거 하나 사주라”하며 웃으시던 할머니의 미소가 생각난다.
강도 9.0의 대지진이 이웃 일본을 덮쳤다. 참사를 당한 일본 국민에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 자연재해에 잘 대처해 왔다는 일본도 이번 지진은 감당하기 힘든 대재앙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도 당연히 나서서 도와야 한다. 한편 재난을 당한 일본인들의 질서 있고, 침착한 모습이 일본 네티즌들의 상황 중계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이런 글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되면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폐점한 빵집의 아주머니가 무료로 빵을 배급하고 ‘화장실을 이용하셔도 됩니다’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본인 집 화장실을 개방한 여성도 있었다.물건이 어지럽게 떨어져 있는 슈퍼에서 성실히 물건을 주워 담아 묵묵히 돈을 내고 구입하는 사람,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노인…. 이런 광경을 보고 외국인들은 열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수년 전 한 전자부품 제조 사업장에서 23명의 근로자가 화학물질 중독증상을 호소해 정밀진단을 시행한 결과 정자생성의 현저한 저하, 백혈구 감소와 적혈구 생성장애를 일으키는 집단 직업병이 발생했고, 부산에서는 몇 년 전 인조가죽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2명이 화학물질에 중독돼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처럼 직업병은 화학물질, 소음과 분진 등 유해물질에 최소 며칠에서 수십년 간 노출돼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산업재해보상법에서는 직업병 종류를 38가지로 정하고 있고,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1천576명, 우리 지역은 23명이 발생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문화산업이 경제의 중심이 되는 시대이다. 사람들의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문화적 창조성과 세련미가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한다. 이러한 문화의 시대에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디자인산업이다. 현대 산업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기술’과 ‘디자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술개발에는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빠른 시간에 상품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디자인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계에 의하면 기술개발에 비해 10분의 1의 돈과 3분의 1의 시간이면 훌륭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열성 경련은 소아에게 가장 흔한 경련성 질환이며,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비열성 경련의 경험이 없는 영ㆍ유아에게 중추 신경계 감염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열과 동반돼 발생하는 경련을 말한다. 원인은 약 70%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으로 편도염, 인후염, 중이염 등이 대부분이고, 그 밖에 위장염, 돌발진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부모나 형제가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3.5~4.4배 높은 유병률을 나타낸다. 열성 경련은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으로 나뉘다.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당초 목표한 이익보다 더 많은 이익을 냈을 때 이를 주주ㆍ임직원뿐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에까지 나누어 주자는 것으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구상한 제도다. 물론 이번에 제안된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협력 중소기업과 나눈다는 점에서 자본가나 경영자와 노동자와 이익을 나누는 원래의 이익공유제와는 다르다.
요즘 많은 사람이 알 수 없는 많은 불안을 가지고 산다. 즉답이 없는 것엔 참지 못한다. 컴퓨터를 켜서 모든 것이 팍팍 연결되지 않으면 짜증내고 불안해한다. 사거리에서 차가 멈추면 푸른 신호로 바뀌는 동안 안절부절 못한다. 그리고 차가 조금 머뭇거리면 여지없이 뒤차는 경적을 울린다.
가로막힌 시간 앞에 서 있다 사람들이 시간의 벽을 두드릴 때 그건 벽이 아니라 문이다 철옹성 고집처럼 완강한 문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이 있다
양산시 바(평산.덕계)선거구
김종대 의장은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 명동 이전보다는 용당동으로 옮기는 것이 주민 안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현재 버스차고지가 주거밀집지역에서 도시외곽지역으로 이전하는 추세임에도 명동으로 차고지 이전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적 상황에 역행하는 처사로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큰 대각선을 그리며 두 개 차선을 한꺼번에 바꾸는 곡예운전, 직진ㆍ좌회전ㆍ유턴 신호는 가뿐히 무시하는 차량, 도로변 무단정차로 지ㆍ정체 유발되는 모습들. 여기에다 택시ㆍ버스베이 무시하고 차선 가운데 정차하는 도로의 무법자 대중교통수단, 신호를 지키는 앞 차량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운전자들도 있다. 양산신도시 이마트 주변에서 운전을 하거나 차를 타고 가다보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목격할 수 있는 모습이다. 교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양산신도시 속 교통 무질서에 대해서 누구나 전문가인 듯 말한다. “신호체계가 잘못됐네, 도로구조가 이상하네, 경찰이나 공무원이 단속을 안하네, 성숙하지 못한 교통문화가 문제야” 하나같이 맞는 말이다. 안전한 교통, 쾌적한 교통을 위해 완벽한 교통시스템의 구비가 선결조건임에 틀림없다. 거기에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선진화된 교통문화가 뒷받침된다면 교통 무질서 천국이라는 오명은 말끔하게
1911년에 화이트스타사에서 건조한 대형 호화여객선 타이타닉 호는 총 4만톤에 길이 250미터 이상으로 웅장함과 화려함이 당시 조선 건조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타이타닉 호는 건조 일 년 후인 1912년 4월, 2천 여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영국에서 뉴욕으로 항해하던 중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빙산과 충돌하게 되고 충돌한 지 3시간 만에 ‘하나님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해저 4천미터 아래로 침몰하는 사상 최대의 해난재해를 맞게 된다.
가족을 위해 한평생 일만 하며 살아오다 뒤늦게 배움의 한을 푸는 어르신들은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그동안 많을 것을 가르쳐준 선생님들과 헤어짐에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말처럼 이날 학사모를 쓴 63명의 졸업생들은 누구보다 졸업식을 즐겼고 누구보다 당당한 모습이었다. 늦은 나이에 학사모를 썼다는 부끄러움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평생학습은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다. 평생학습은 일반적인 교육처럼 지식을 쌓는 것에 끝나지 않고 구성원들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가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며 자신을 발견해가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많을수록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평생학습의 이념에 맞춰 양산시도 지난 2006년 7월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운영, 시민평생교육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시민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펼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강좌나 부모교육 강좌와 같이 지식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혜를 발견하고 발전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불편사항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해결방안을 검토해 봄으로써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어떤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담당업무별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의 기능 약화와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건전한 가정문화를 이어 나가자는 목적에서 열리는 것. 특히 가정과 어린이집, 경로당이 하나가 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