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역사 신학자는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 세 가지를 말한다면 첫째는 하나님이 인간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사실 세계는 그 사건을 가장 큰 사건으로 인정하며 인류역사의 날짜 계산을 그리스도 탄생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지금도 2010년이라고 하는 날짜 계산을 온 세상이 다 사용하고 있다.
갈매기의 꿈 꿈을 좇는 이들은 아름답다. 누구나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그 시절이 있지만 삶의 무게에 적응해가면서 어느덧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칠 뿐이다.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높이 더 빨리 날기 위한 날갯짓을 했던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 속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아름답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떤 날갯짓을 하고 있는가?
Q1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분실했다.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 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훼손되어 은행창구에서 보험료 납부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가상계좌,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또는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하여 납부 할 수 있다.
거울을 들고 자신의 피부를 한 번 살펴보자. 항간에 좋다고 하는 화장품들을 바르고 나름대로 가꿔왔는데 모공은 넓어지고 피부는 점점 투명함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뉴델리에 주재하던 1990년께 일이다. 옆집에 사는 변호사 소디 부부와 함께 ‘찬드니초크’라는 델리 최대의 재래시장에 쇼핑을 다녀왔다. 얼마 후 비슷한 물건을 사기 위하여 지난번 가게를 다시 가자고 하니 소디가 하는 말이 한 번 간 곳은 가능하면 다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자기도 인도인이지만 인도에서는 같은 상인으로부터 반복하여 물건을 사면 반드시 바가지를 쓴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무역관에서 당연한 것으로 믿고 거래하는 문구상
한나라당 시장후보 공천 신청자 13명의 평균학력은 대졸이다. 동아대 영문과 2년 수료의 주철주 예비후보를 제외하면 모두가 대학교 이상 졸업이고 석ㆍ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만도 6명에 이른다. 야당 쪽과 무소속으로 나선 후보들도 모두 대학교 졸업자들이다. 명문의 대명사인 서울 법대 출신 박희태 의원이 지역에서 당선되고 나니 그 영향을 받았는지 이른바 학력 인플레다.
봄 나들이 어느 덧 봄기운이 내려 앉았다. 무서운 기세로 전국을 몰아치던 황사는 어느새 조용히 자취를 감췄고 푸른 하늘과 예쁘게 핀 꽃들은 사람들에게 집 밖을 나오라며 손짓한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온 아이는 활짝 웃으며 꽃 사이를 뛰어다닌다.
작은 마을에 젊은 수도사가 부임해 왔다. 그는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기도하며 도와주었고 사람들은 그를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추락재해 취약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건설업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건설업 재해자는 2만998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자 9만7천821명의 21.5%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추락에 의한 사망 재해자는 292명으로 건설업 사고성 사망 재해자 559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매일 건설현장에서 한 명의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병이라고 부르는 안질환은 대부분 결막염을 말한다. 이 결막염은 세균성, 진균성, 바이러스성, 알레르기성, 화학성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다른 질병과는 달리 결막염은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해 여름철로 이어지는데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면서 눈에도 자극을 주어 결막염을 일으키기 쉬운 것이다.
아이들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별 이유도 없이 학교를 왜 자꾸 빠지는걸까? 밥이나 먹고 다니는 걸까? 내 아이도 아닌데 참견해야 하는 걸까?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걱정은 되면서 막상 막막하거나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방선거를 눈앞에 두고 김해와 울산, 부산 등지에서 양산을 포함한 행정구역통합 주장이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새 나오고 있는데 막상 우리 지역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주체가 없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음악인이라면 한결같이 소망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이다. 대중음악이든 클래식음악이든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시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요즘처럼 대중음악의 홍수에 젖어 산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로서는 당황스러울 때도 자주 있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소위 말하는 좋은 음악인지,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음악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아니면 어떤 음악이 일반인들이 말하는 좋은 음악인가?
평균수명을 국가건강의 기준으로 볼 때 평균수명이 78.5세인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적인 의료선진국에 진입하였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증가율은 다른 선진국에 비교해서도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고령화의 진행 실태와 함께 노인들의 건강ㆍ의료 관련문제가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노년기의 특징은 우선 신체의 노화현상으로 인해 근육과 뼈의 질량감소로 인한 체중감소와 체지방량증가, 감각기관의 예민도 저하, 운동능력과 근력의 저하, 혈관 벽의 탄력성감소, 내장기관들의 기능쇠퇴 그리고 질병ㆍ고독ㆍ빈곤ㆍ무위의 이른바 노인의 사고(四苦)로 인하여 외적ㆍ내적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발병률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신체적 장애가 나타난다.
오는 6월 2일 실시될 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 공천 의무조항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 1월에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은 지역구 도의원선거 또는 시의원선거 중 하나에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 이를 위반할 경우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자 등록을 모두 무효로 한다’고 못박고 있다.
[초대시]물오름달, 삼월
예전에는 식당을 가거나 집에서나 따뜻한 보리차물이나 숭늉을 먹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지 어느 곳을 가나 찬 생수나 찬 음료수를 먹는 게 우리들 생활의 당연한 일이 되었다. 흔히들 아이나 어른이나 찬 걸 찾는다고 열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찬 것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는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찬 것은 위축 기능, 오그라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찬 것을 먹게 되면 인체에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
세상이 나의 품성과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만큼 서운한 일도 없다. 천하의 공자도 그 답답한 마음을 삭히지 못해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으면 그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나의 내공보다 더 높이 평가해주어 송구하거나 심지어는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솔직히 까발려서 나는 이 정도밖에 안되니 과대평가를 거두어 달라고 하기도 막상 곤란한 일이다. 지금 중국의 심정이 딱 그런 상황이다.
최근 KBS 방송문화연구에서 전국의 만 15세 이상 남녀 9천16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9%가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또 ‘얼마나 행복한가?’를 묻는 항목에서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0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49점으로 16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대전(6.29)과 경남(6.24)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는 5.95, 서울은 5.91점으로 각각 11위와 12위에 랭크됐으며, 충북과 대구가 5.78로 최하위였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슬퍼도 웃고, 웃겨도 웃는 한국판 광대. 각설이는 사람들에게 몸짓으로, 입담으로 즐거움을 제공한다. 흥겨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쓸쓸해지는 그들의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은 웃음으로 녹아내린다. 각설이, 그들은 아마 우리의 가까이에서 우리의 얘기를 들려주는 진짜 예술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