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행 음악연구소는 배웅철 음성교정ㆍ발성트레이닝 센터를 지난 19일 개소했다. 양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성교정ㆍ발성트레이닝 센터는 선천적인 목소리와는 다른 후천적 목소리 교정을 통해 더 좋은 소리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웅상축구의 리더를 자부하는 웅상축구연합회(회장 김종길)가 지난 19일 ‘축구인의 밤’을 열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불우이웃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덕계동에 있는 세정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과 가족을 비롯한 성계관 도의원과 이채화ㆍ김지석ㆍ박인 시의원, 이성두 웅상출장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손짓 하나에 눈이 흔들리고 몸짓 하나에 마음이 흔들린다. 강인숙무용단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양산시민을 위한 열린 무용공연’을 펼쳤다. 경남도의 무대공연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클레오파트라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250여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다양한 색채와 질감을 가진 돌에 생기를 부여한 결과 하나의 돌덩이에 지나지 않던 소재들이 조각가들의 영혼이 깃든 예술품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계속되는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영남지회전에서는 창작예술인의 자긍심이 담긴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 시에서 인류 평화를 기원하고 홍익정신을 알릴 마고지구공원 개원 및 마고상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양산을 대표해 국학진흥회 박문원 회장을 비롯, 미국 각지는 물론 한국,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온 8백여 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렌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게 있어요. 한정된 사각틀 안에 사진이 나와야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답니다”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정부영)가 지난 18~20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자유 주제로 개성이 강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 물금 범어에 있는 노을호프집에서 유소년 야구육성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가 열렸다. 한마음리틀야구단(감독 김천길)이 양산지역 유소년 야구팀을 위한 실내연습장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펼친 것.
동면 석산리에 있는 대우자동차전문학원.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웅장한 기운을 뿜어내는 12폭 병풍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병풍의 주인인 류재년(63) 원장은 서예와 서각에 조예를 지니고 있는 예인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독한 마음을 먹고 ‘금강경’을 옮겨써 병풍을 만든 것.
에덴밸리 스키장은 내년 2월까지 화이트팰리스 로비 1층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스포츠와 미술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남지역 유명미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9일 양산문화원(원장 김영돈)이 주최하는 ‘2009 양산문화원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양산의 인물 ‘이징옥’에 대해 양산대학교 엄원대 교수가 ‘이징옥 설화와 복권에 관한 고찰’, 경북대학교 정병호 교수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이징옥 장군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지난 14일 본사가 후원하고 양산교사합창단이 주최하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제자사랑 음악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음악을 통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까지 실천하길 희망하는 취지로 지난 2001년 창단된 양산교사합창단(지휘자 고영호)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 특히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을 실시해왔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양산문협)는 지난 11일 양산문학 제14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중부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20여명의 회원 외에도 예총 양산지부 이동국 지부장과 산하 단체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양산문협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산문학 제14집 발간을 축하했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웅상의 지리적 특징처럼 양산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지역 예술가들의 문화적 교류와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공인미술관이 개관했다. 공인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용당동 대운산자연휴양림 옆에 있는 공인박물관(설립자 원진 스님)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온도와 습도가 자동 조절되는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전통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됐다. 국민생활체육 경남전통무용연합회(회장 정성일)가 주최ㆍ주관한 ‘제1회 경남전통무용연합회장배 경연대회’가 지난 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유아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프로페셔널(개인, 단체)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전통무용, 외국전통무용, 생활창작무용, 프로페셔널(벨리댄스) 부문으로 진행됐다.
“문학을 통해 세상을 보고 문학을 통해 세상을 연다” 양산지역 문학을 대표해온 양산문학이 열 네번째 글모음을 펴내고 오는 11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문협)는 오는 11일 신도시 바르미샤브칼국수에서 ‘양산문학 제14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양산문학은 문협이 지역 문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모아 해마다 출판하고 있는 지역 대표 문집이다.
지난 6일 양산시 풋살연합회(회장 황윤식)가 주최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제2회 풋살연합회장배 풋살대회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갑자기 불어 닥친 추위로 대회 시작부터 부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회에 참석한 풋살연합회 회원들은 조심스럽게 몸을 풀며 본격적인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먼저 띄었다.
봉사에 신명이 묻어난다. 신명에 실력이 더해진다. 국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나누우리 국악봉사단’이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신명과 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는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어깨를 덩실거리는 사람들이 함께 했다. 국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나누우리 국악봉사단(단장 황영임)이 제4회 정기공연을 가진 것.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CYS-Net과 함께하는 2009 청소년 상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위기 청소년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센터(CYS-Net)가 1년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평가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2010년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아울러 상담활동 발표와 자축의 의미로 동아리 장기자랑 등 즐거운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일상의 삶을 주제로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경남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가 주관하는 ‘2009 경남민미협 회원전-우리 집 구석’이 지난 4일 개막식을 가지고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민미협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우리 집 구석’이라고 정하고 일상에서 파악할 수 있는 사회적 의미를 담은 회화, 공예, 도예, 서각,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창단 2년만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게 돼 한없이 기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게 된다” 양산리틀자이언츠야구단(이하 리틀야구단) 권재광 감독은 내년 2월에 있을 한미 리틀 국가대표 대항전을 떠올리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권 감독은 “올해로 창단한 지 2년에 불과한 야구단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2명이나 배출하게 된 것은 모든 선수와 학부모들의 노력”이라며 애써 무덤덤한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