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30일 황산초등학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호텔관광학부 외식경영전공은 지난달 27일 ‘부산ㆍ경남지역 식품 수출 및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최근 교육부가 학교 신설 등 중앙투자심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번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발목이 잡혀 학교 신설이 무산됐던 양산지역 교육계가 상당히 반기고 있다.
주범은 바로 ‘감각공해’다. 감각공해는 시각과 후각, 청각 등 사람의 감각을 자극해 삶에 악영향을 미친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환경문제다. 밤에 잠을 이룰 수 없게 하는 간판 조명(빛공해), 윗집 층간소음과 도로에서 들리는 자동차 경적(소음공해), 쓰레기 더미나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악취공해) 등이 바로 감각공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했으며, 소득ㆍ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2019년 기준 단독가구 월 137만원, 부부가구 월 219만2천원)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지급한다.
이 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영양ㆍ위생 관리, 모유수유 지도,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사업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을 차등 부과한다.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 후임으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강석진 국회의원(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사진)이 선출됐다. 경남도당은 지난달 30일 제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살아보니 견뎌지더이다 견뎌보니 살아지더이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가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달 ‘웅상체육공원 야구장 건립 승인 취소해 달라’는 주민청원을 받아들여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부결로 본회의에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 양산시의회가 주민 청원을 채택한 첫 사례가 됐다.
후배가 졸업하고, 복지기관에 취직하게 됐을 때 필자에게 왔었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는 아니었기에 조금은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그때 필자는 후배에게 격려의 말로, 홀로 일어서는 사회사업 공부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일인지 말해줬다. 그것은 필자의 경험이었다.
심장은 우리 건강 상태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4천400만명의 미국 여성이 심장질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생명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심장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관상동맥질환입니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입니다. 이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좁아진 혈관을 혈전이 막혀 혈액 공급이 되지 않을 때 흔히 알고 있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식단을 바꾸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이 들어가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지 소개하겠습니다.
양산시가 낡은 하수관 정비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된 원도심 지반침하 현상을 예방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크게 늘었고, 이에 대한 시민 불안이 확산해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반침하 개연성이 높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2015년 정밀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관의 파손과 이탈, 침하 등 매설 20년 이상 관로와 동일 노선에 위치한 관로를 중심으로 정비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총공사비 73억원을 들인 ‘쌍벽루아트홀’이 개장 한 달 만에 빗물이 새는 등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임정섭 위원장(민주, 물금ㆍ원동)ㆍ문신우 의원(민주, 중앙ㆍ삼성), 기획행정위원회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은 양산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쌍벽루아트홀 누수 문제 점검에 나섰다. 마침 비가 내리던 터라 의원들은 1층부터 4층까지 건물 곳곳을 살피며 상태를 확인했다. 먼저, 처마가 짧다보니 건물에 들이치는 빗물이 많았다. 당연히 건물 각 층 야외 바닥에 빗물이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건물
양산 도심 속 물놀이장이 3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지난 25일 일제히 폐장했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개장한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은 누적 이용객이 4만5천200명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올해 물놀이장은 양산종합운동장, 물금 디자인공원, 석산근린공원, 명동근린공원 등 모두 4곳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최대 37일 동안 문을 열었다. 개장 첫 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여름 물놀이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접근이 쉬운 도심 속 물놀이장인 데다, 이용료와 구명조끼 등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은 말 그대로 ‘물 반 사람 반’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황산공원에서 옮겨와 대형 슬라이드, 유수풀, 페달보트, 워터
“땅이 좁아 기숙사와 운동장 중에 고민하다가 운동장을 포기하기로 했다” 양산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하는 도교육청 담당자의 말이다. 아쉽다. 무척이나 아쉬운 대목이다. 행정은 2016년부터 추진했다고 하지만, 13년차 교육담당 기자가 바라본 바로는 특성화고 설립은 10여년이 넘은 양산교육계 숙원이었다. 10여년을 넘게 기다려 첫삽을 뜨기 직전까지 왔지만 어쩐지 잘 만들어진다는 개운함이 없다. 그렇게 적당한 땅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제대로 된 운동장조차 없는 좁은 땅에 짓는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경남에 특성화고는 모두 35곳이다. 양산지역과 인구수가 비슷한 진주는 5곳, 김해는 4곳이 있다. 18곳 시ㆍ군 가운데 하동, 통영 그리고 양산에 특성화고가 없다. 혹자는 ‘최소한’이라고 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교육기관으로서, 35만 인구 규모의 양산에도 ‘최소한’ 특성화고 1곳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우여곡절 끝에 2016년 양산지역사회에서 요구하고 도교육청에서 응답하는 (좋은?) 그림으로 특성화고 설립이 본격화됐다. 애초 2019년 개교를 목표로 야심 차게 출발했다. 하지만 ‘땅’이 끈질기게 발목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 용지와 양산시가 추천한 후보지 등 자그마치 11곳을 검토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비롯해 서창ㆍ상북 등 다양한 위치를 놓고 검토했지만 입지 조건, 위치, 면적 등에 막혀 적합한 땅을 찾지 못한 채 2년여의 세월을 흘려보냈다. 그러다 장기간 방치된 동면신도시 금산초ㆍ금산고가 새로운 터로 등장했다. 학교 신설 계획이 없는 두 땅을 합쳐 특성화고를 짓자는 것이다. 하지만 또 민원에 부딪혔다. 가뜩이나 학교 과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면신도시는 이후 일반 중ㆍ고교 설립을 위해 학교 용지를 남겨둬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일었다. 심지어 특성화고 무용론까지 다시 나왔다. 동면에 꼭 필요한 중학교는 짓지 않으면서, 굳이 동면일 필요 없는 특성화고를 고집한다는 서운한 심정을 강하게 표출한 셈이다. 결국, 도교육청은 차선책을 선택했다. 금산초 땅 1만㎡는 남겨두고 금산고 땅에 금산초 땅 2천㎡만 붙여 1만7천㎡로 설립하기로 했다. 남은 금산초 땅은 이후 중학교나 일반 고교 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특성화고는 기숙사ㆍ실습동 등 일반 학교와 달리 부대시설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만7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피로감이 쌓인다.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을 행정에서 본격 추진한 것은 2016년부터지만, 설립 필요성은 2000년 초반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런데 또다시 ‘특성화고가 왜 필요하냐’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어, 이제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19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관련 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이상열 경남도의원, 최선호ㆍ이용식 양산시의원, 주창돈 양산교육장, 곽봉종 경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을 비롯해 양산시청, 경남도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시작과 동시에 곽봉종 과장은 “2016년에 양산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했지만, 그동안 부지와 과목 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은 게 사실”이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이 문제를 매듭짓고 2023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성화고 설립 기본계획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도교육청은 동면 금산리 1452-1번지 일대 (가칭)금산고 부지에 바로 옆 (가칭)금산초 부지 일부를 더한 1만7천104㎡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융합기계과, 스마트자동화과, 바이오식품과 등 3개과 18학급 규모 기숙형 남녀공학으로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최근 동면 금산리 1504번지 일대 상업용지를 새로운 특성화고 터로 활용하면 어떠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고, 과목 선정에서도 지역 여론을 한 번 더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선호 시의원은 “오늘 어떤 협의가 이뤄지는지 문의했지만, 어떤 자료나 정보도 얻지
양산시는 내달 말까지 동면 석산근린공원 둘레 약 2km를 ‘스마트 건강로드’로 만들기로 했다. 스마트 건강로드에는 걷기 등 생활 속 운동 실천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요소들을 설치한다. 고보조명(야간 바닥조명)과 음성송출시스템, 스마트 알림판 등이다. 고보조명은 바닥이나 벽 등에 글과 그림 등을 빛으로 쏴 정보를 전달하는 장치다. 스마트 건강로드에는 모두 46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글귀로 걷기에 대한 관심 유
청소년 노동 권리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이 진행 중이다. 정석자 양산시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지역 청소년들의 일터 환경 개선과 부당 대우에 대한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을 위해 가칭 <청소년 노동권리 보호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24일 청소년회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초대해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그들이 처한 노동 환경과 대우 등을 듣고 필요한 내용을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과 평생교육담당 공무원, 청소년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김윤지 학생과 16명의 청소년이 동참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청소년들은 ▶최저시급보다 낮은 급여를 받은 경우는 물론 근로계약서 자체를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하고도 약속 이행되지 않은 경우 ▶초과근무를 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 경우 ▶약속일보다 급여를 늦게 받은 경우 ▶근무 중 각종 폭력과 성희롱을 당한 경우 등 다양한 피해 경험을 쏟아냈다. 한 청소년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주휴수당과 야근수당을 받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야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소년 역시 “PC방의 경우 최저시급을 안 지키는 경우가 많다”며 “나 역시 최저시급을 안 주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말했다. 성희롱, 성추행을 겪은 청소년도 많았다. 한 여학생은 “친구가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사장님이 스킨십을 자주 했고, 심지어 엉덩이를 만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 피해 사례를 들은 정 의원은 “이 밖에도 많은 피해사례가 있을 것”이라며 “이 경우 어디를 통해 구제받도록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하고,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3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2019년 제18회 대학로 문화축제 참가 패션쇼’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