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베트남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호치민대학 악안면두경부 수술 전문병원에서 진행한 의료봉사는 서울의료재단이 주최했다. 또한 강릉대학교치과병원과 한림성심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등이 함께했다.
이상걸 의원이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건’이 임시회를 통과하지 못한 과정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의회 기능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에 대해 양산시 행정 일관성과 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제보와 사례들이 계속돼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했지만 의결 과정에서 찬성 8, 반대 1이라는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과반이 안 된다는 이유로 부결됐다”며 “양산시의회는 무엇이 두려워서 충분히 문제가 인지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거부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명확한 민원과 법령위반소지, 의혹이 있다면 당연히 사무조사를 통해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시의회 의무”라며 “반대 의견에 대한 입장 표명조차 없어 무슨 이유로 행정사무조사가 부결됐는지도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서희태 상임지휘자가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 회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많은 직원과 다양한 부서를 가진 기업은 마치 현악과 관악, 타악까지 뒤섞인 오케스트라와 같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64차 지면평가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모두 8회분(681호 6월 27일~688호 8월 23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언서 지면평가위원장을 비롯해 성명남, 허명숙, 최성길, 오수정, 최문수 위원과 박수진 신임 위원, 이현희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예산은 목적에 맞게 편성해야 한다. 다른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은 직무유기다. 문제점이 많은 것을 알고도 예산을 통과시키면 그에 대한 책임은 도대체 누가 지는가?” 차예경 의원(민주, 비례)이 본회의에 상정한 제2회 추경예산안이 예산 편성부터 심의까지 각종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며 본회의 부결을 호소했다. 차 의원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 수정예산안은 지난 7월 국회에서 각고 노력으로 통과시켜 ‘일자리 추경’을 목적으로 각 지자체에 배정한 것”이라며 “하지만 양산시는 일자리 추경예산 74억원 가운데 약 4억8천만원만 실제 일자리 사업에 편성했다”라고 지적하며 목적에 맞지 않은 추경안이라고
김정희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양산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 문화예술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문화재단 준비단 T/F팀 운영’(이하 준비단)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가와 국가 사이 문화콘텐츠 확보는 매우 중요한 현안이 됐고 지방자치단체 간 문화경쟁력 우위도 주요 관건이 됐다”며 “양산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에 발전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며 준비단 구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준비단 운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 ▶올바른 문화행정 환경 조성과 정상적 시스템 안착 토대 마련 ▶시
“빛 공해 때문에 생활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양산시를 조명환경관리구역에 지정하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 심경숙 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빛 공해 피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우려하며 양산시가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특히 신도시 개발을 마무리하면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경계가 불분명한 지역 피해가 특히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주거지역에 사는 주민이 상업적 목적 인공조명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동면 석ㆍ금산 지역은 주택이 들어서기 전 많은 모텔이 들어서면서 화려한 조명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물금 증산 신도시와 이후 조성할 동면 미니 신도시 등도 빛 공해로 시달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며 “인공조명
양주초등학교(교장 박봉호)가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2017년 학교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기준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엘리트 체육 도약을 위한 기반시설 확대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들이 해당 지역출신 스포츠 스타가 나오면 그를 활용해 지역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려고 노력하지만 대중 관심은 금방 식어버린다”며 “이 때문에 미래 스포츠 스타를 만들 체육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시설 기반 확대에도 관심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양산시는
보광고등학교(교장 전경화)에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 24일 이틀에
양산지역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의무교육 대상이면서도 제도권 밖에 있어 교육 지원 혜택에서 불평등을 겪어 온 학생들에게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양산시의회
“양산시가 과감한 도시계획을 통한 미래 도시설계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만 원도심은 계속되는 인구유출에 따른 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 한옥문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양산시가 신도시와 웅상지역에만 행정력을 집중할 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에 정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 수영장 건립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신도시와 같은 일정 지역 도시집중으로는 지속적 성장이 어렵다”며 “웅상지역 특색있는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으로 갈 때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수영장 3곳으로는 몰리는 이용자를 다 감당할 수 없는 만큼 원도심 지역에 수영장을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공과대학 움직임이 부산하다. 올 상반기에 70여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과대학 모든 건물에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난 뒤, 한 발 더 나아가 부산경남지역 최고 수준 공과대학이라는 마스트플랜 아래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변신이 한창이다. 이러한 와이즈유 공대 움직임 뒤에는 우리나라 최고 연구중심
양산시의회는 제151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28건, 동의안 4건을 처리했다. 조례 가운데 수정의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양산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 조례>는 SNS에 게시된 시정관련 질의가 다른 법률과 혼동하지 않도록 단서조항을 정비했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는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근거를 추가했다. <양산시 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 역시 지원 단체와 법인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이기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보다 심도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양산권주거복지센터가 양산지역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단지 7곳 500세대에 대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며, 입주할 경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주고받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부각돼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사람이라면 커피나 영화, 아이스크림과 같은 소액 모바일 쿠폰은 누구나 한 번쯤 받아 봤을 정도. 하지만 소비자 대부분이 유효기간 연장, 기한 만료 후 환불방법이나 통신사 추가할인 같은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도 한 풀 꺾인 여름밤, 클래식 선율이 양산을 가득 채웠다. 지난 26일 양산시립박물관 주차장에서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제4회 숲 속 음악회, 별 헤는 밤 두 번째 이야기 공감’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51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모두 55억2천849만4천원을 삭감했다. 양산시의회는 집행부(양산시)가 편성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1조589억5천713만3천원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사업비 과다 등을 이유로 모두 14개 사업에서 55억2천849만4천원을 삭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구체적 삭감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건설과 소관 매곡마을안길 도로개설 공사는 ‘사전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31억4천만원 가운데 30억원을 삭감했다. 기획관 소관 일반예비비 역시 통계목 변경을 이유로 약 11억원 삭감, 보건사업과 소관 치매안심센터 임차료 3억원도 ‘각종 센터 통합
양산시민 식수인 밀양댐이 말라가고 있다. 여름철이면 양산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던 내원사, 통도사, 홍룡사 계곡과 무지개폭포 계곡도 바닥을 드러내 버렸다. 그야말로 유례없는 가뭄이다. 가뭄을 해갈할 수 있는 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무심한 비는 오지 않고 연일 해가 쨍쨍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퍼스트 웅상’인가. 현실은 그와 거리가 멀다. 슬로건만 요란할 게 아니라 실질적 실천과 양산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서진부 의원 “퍼스트 웅상은 민선5기부터 줄곧 진행해 온 사업이다. 웅상출장소 지으며 정부로부터 페널티까지 먹었다. 생색내기라는 지적은 대단히 유감이다” - 나동연 시장 서진부 양산시의원(민주, 서창ㆍ소주)과 나동연 양산시장이 ‘퍼스트(first) 웅상’ 정책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지난 21일 열린 제15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진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퍼스트 웅상 정책은 ‘생색내기용’이라며 발전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지난 7년간 퍼스트 웅상을 내세웠지만 현실은 거리가 멀다”며 “웅상 4개동 주민 대부분 서부양산과 비교해 상대적인 격차를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구체적으로 동부양산(웅상)에서 울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금까지 환승할인이 안 되는 부분을 지적했다. 지역 축제 역시 실제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웅상회야제 정산 자료를 보면 1회 100만원 이상 지출 부분을 분석해 본 결과 전체 24건 가운데 웅상지역 업체에 지출된 것은 6건으로 2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해와 올해 전반기 웅상출장소 시행 사업 가운데 1건당 500만원 이상 수의계약 사업 내용을 살펴봐도 462건 가운데 웅상지역 업체와 계약한 사업은 30%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금액으로는 약 110억원 가운데 약 18억원(16%)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민선5기 당시 웅상지역 장ㆍ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실제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퍼스트 웅상을 고민하고 생색내기 정책을 탈피해 상생협력 시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나 시장은 웅상주민이 느끼는 박탈감은 일제강점기 식민사관과 같은 일종의 ‘피해의식’이라며 이를 극복하는 게 ‘퍼스트 웅상’ 완성이라고 반박했다. 나 시장은 “사실 신도시 발전과 더불어 2010년 민선5기부터 줄곧 주장해 온 내용인데 주민 상대적 피해의식 탈피가 퍼스트 웅상의 요체”라며 “웅상은 현재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빠진 시설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서부양산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도시철도, 영화관, 쇼핑몰 등이 없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주민 스스로 해쳐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 시장은 “마치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처럼 웅상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듯 생각하는 그 ‘피해의식’을 극복하